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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아빠's Trip/해외여행

[베트남 다낭] 다낭 여행에서 갔던 호이안 안방비치 바나힐

by 요즘아빠 :) 2021. 1. 25.

 

 

안녕하세요 :) 지율대디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다낭에서 가성비 좋은 리조트 그랜드브리오 오션 리조트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베트남 다낭 여행기 두 번째 이야기로 여행하면서 다녀왔던 호이안과 안방비치 그리고 산꼭대기에 위치한 테마파크 바나힐까지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이전의 다녀왔던 여행 기록용이니 거부감이 든다면 패스해주세요 :)

 


 

 

 

안방비치

Đ. Hai Bà Trưng, Tp. Hội An, Quảng Nam, 베트남

 

 

 

 

 

 

 

호이안에 위치하고 있는 안방비치는 넓은 백사장과 바다 뷰를 품은 맛집 레스토랑들이 많이 있어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곳입니다. 하지만 한국에 있는 유명한 해운대나 광안리 해변에 비하면 마치 시골 바다에 온 거 같은 느낌이었어요

 

 

 

바다를 보더니 해변으로 달려 나가 갑자기 외국인 부부 앞에 떡하니 자리를 잡는 지율이~시리어스 모드 중인 지율이를 외국인 부부도 신기한지 계속 쳐다보더라구요 :) 

 

 

 

해변에서 한참 동안 모래놀이한다고 모래를 뒤집어쓰고 온 지율이~이날 날씨가 습하고 엄청 더웠었는데 개수대 찾는다고 식겁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땀도 식히고 배도 채울 겸 해변 바로 옆에 있는 레스토랑에 갔습니다. 검색해서 찾은 곳이었는데 이름은 잘 기억이 안 나네요 ㅜㅜ 음식 비주얼 끝내주죠?ㅎ 푸짐한 해산물과 시원한 맥주랑 버억하면 크~리액션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거기에 바다 뷰는 서비스~!!

 

 

 

 

모래놀이한다고 지쳤는지 그늘 아래서 밥도 안 먹고 곤히 잠들어버린 지율이~이 시간이 너무 행복했었네요 :)

 

 

 

호이안 올드타운

 

 

 

 

 

호이안은 올드타운 곳곳을 걸으면서 분위기를 느끼며, 저녁이 되면 알록달록한 등불들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곳입니다. 저도 야경과 야시장을 구경하기 위해 일부러 늦은 오후 시간에 호이안을 방문하였습니다. 

 

 

 

올드타운은 별로 안 크다고해서 쉽게 구경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왔었는데 더운 날씨와 3살짜리 아기와 함께 다니다 보니 정말 곤욕이었습니다 ㅜㅜ

 

 

 

땀도 식히고 저녁을 먹기 위해 올드타운에 있는 쌀국수 집을 방문했었는데 올드타운 가게들은 에어컨이 없더라구요ㅜㅜ 머리 다 젖은 거 보이나요?? 땀이 뻘뻘나는 와중에도 쌀국수는 왜 이리 맛있던지 ㅎㅎ 역시 현지에서 먹는 게 최고입니다 :)

 

 

 

밤이 되자 올드타운의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형형색색 등불들이 아름답고 멋진 분위기를 연출하더라구요 :)

 

 

 

올드타운 가운데 흐르는 강에서는 배를 탈 수가 있더라구요 거리에는 인파가 너무 많아서 배를 타고 야경을 구경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었습니다. 

 

 

바나힐 테마파크

Hoà Phú, Hòa Vang, Da Nang, 베트남

 

 

 

 

 

바나힐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케이블카가 있으며, 그 길이가 무려 5.8km나 된다고 하더라구요 케이블카가 통유리로 되어 있어 정상까지 올라가는 동안 숲과 계곡을 구경할 수가 있습니다. 바나힐에서 겪은 에피소드가 하나 있는데요 제 앞으로 한국인 관광객과 가이드 분이 탑승했었는데 가이드 분이 어지럼증을 못견뎌 결국 오바이트를 하더라구요 ㅎㅎ 가이드 하실려면 바나힐 자주 오실텐데 올때마다 멀미나면 정말 힘들겠더라구요 ㅜㅜ

 

 

 

바나힐 골든브릿지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도착하면 만나실 수 있는데요 거대한 손바닥이 다리를 받쳐주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참고사항으로 바나힐은 워낙 날씨 변동이 심해서 우산이나 우비를 준비하는 게 필수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한여름인데도 많이 춥기 때문에 바람막이도 챙겨 가는 걸 추천드릴게요 :)

 

 

 

골든브릿지에서 광장으로 나와보니 산속에 있는 작은 유럽 마을에 온 거 같이 이국적인 분위기가 들었습니다. 고산지대에 조성된 테마파크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각종 구경거리와 건축물들이 정교하고 웅장하더라구요 

 

 

 

테마파크답게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 타는 곳과 박물관도 있었습니다. 

 

 

 

바나힐은 곳곳에 배경들이 예뻐서 어느 장소든지 인생 샷 건지기는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날도 결혼 스냅 찍는 커플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때 당시에는 지율이를 안고 여행 다니느라 정말 힘들었는데 돌이켜보면 지율이와 함께 처음으로 다녀왔던 해외여행이자 추억이 가장 많은 여행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얼른 코로나가 종식되어 예전처럼 여행을 편안하게 다닐 수 있는 날이 와서 지율이와 더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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