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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이슈

BJ 철구 '업소에 다닌 죄' 외질혜 '지윤호와 불륜, 외도를 저지른 죄' 상황 정리

by 요즘아빠 :) 2021. 5. 25.

 

 

 

인기 아프리카 비제이 철구와 아내 외질혜의 이혼설이 다시 불거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철구는 자신의 아프리카 채널에서 "아내 외질혜와 합의 이혼을 하게 됐다"라며 "일단 딸 연지 같은 경우에는 지혜가 양육권을 가져갈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철구는 방송 하루만인 13일 오전 방송에서 아내 외질혜와의 이혼을 번복했죠. 철구는 당시 "둘이 잘 풀었다"라며 "싸운 건 사실이고 이틀 동안 서로 집을 나간 상태에서 내가 오해가 있었다"라며 "원래는 서로 합의 이혼을 하려고 했는데 다른 비제이들이 와서 얘기를 했고 일단은 다시 만나기로 했다"라고 밝힌 바 있었습니다.

 

 

 

 

하지만 10일 정도 지난 23일 돌연 자신의 아프리카 채널에서 생방송을 진행하고 "5월5일에 외질혜가 놀러 간다면서 딸 연지를 두고 다른 지역으로 갔다"라며 "그리고 2주 전 새벽 2시에 외질혜가 통화한 목록이 있어 확인했더니 다른 남자가 받더라. 바람으로 볼 수 밖에 없었고 그 남자와 통화를 녹음하고 외질혜도 이실직고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철구는 "화가 나는 건 외질혜가 끝까지 '어쩌라고' '내가 뭘 잘못했는데' 라고 해서 화가 났다"라며 "상황을 듣고 외질혜를 때렸다"고도 말하며 외질혜를 폭행한 사실도 털어놨죠. 또한 지혜가 어린이날에 딸 연지와 놀아주지 않아서 자신이 업소에 다녀왔음을 자백하기도 했습니다. 철구는 외질혜와 다투다가 외질혜의 휴대폰을 부숴서 경찰까지 부른 사연도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철구는 "내가 지혜한테 카톡도 보냈다. 매달렸다. 너무 좋아해서 그랬는데 걔는 아니더라"라며 슬퍼했습니다.

 

 

 

철구는 외질혜에게 보낸 카톡 메시지도 공개했죠. 그리고 이렇게 방송으로 부부사이를 폭로한 이유에 대해서 "방송에서 이렇게 다 끝냈다고 얘기해야 이혼 번복을 못할 것 같아서 방송을 켰다"라며 "외질혜가 착한 척하며 방송을 하면 모든 걸 폭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비제이 지윤호

 

 

논란이 커지자 외질혜와 외도 상대로 지목된 비제이 지윤호는 23일 자신의 아프리카 채널 게시판을 통해 "힘든 걸 들어주면서 호감이 조금 생겼으나 따로 사적으로나 주기적으로 연락한 적은 없다"며 부인했죠. 이어 "정말 깊었던 사이는 아니고 본의 아니게 호감이 생겨 이런 일들이 벌어졌다"며 "모든 잘못은 제게 있고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이에 외질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23일 아프리카 채널을 통해 비제이 지윤호와 불륜을 인정하고 철구와의 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고 밝혔죠. 다만 그녀는 지윤호에게 호감을 가졌다면서도, 잠자리를 갖진 않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철구의 방탕한 사생활이 결혼을 파탄 냈다고 주장했죠.

 

 

 

 

지혜는 "1년 전부터 오빠가 업소에 다니는 건 알고 있었다"며 "나도 홧김에 친한 언니 여러 명과 대구에 놀러갔다. 대구에서 지윤호와 처음 봤고 서로 마음을 알게 된 건 두 번째 만남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각자 모임이 있어서 노래방에 따로 방을 잡고 오며가며 놀았다. 지윤호가 호감을 가진 건 알았으나, 진지하지도 않았고 그래서 주위에도 알리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된 지윤호와 잠자리 의혹엔 "내가 그 오빠와 잠을 어떻게 자냐. 제가 잔 증거는 있냐. 있으면 아무나 보여 달라. 휴대폰도 포렌식 하겠다"고 말하며 당당함을 밝혔습니다. 

 

 

 

 

 

또한 철구가 폭언과 가정폭력을 일삼았다고도 전했습니다. 철구가 평소 "너 때문에 인생이 꼬였다", "버러지 인생 구제해줬다"는 식의 막말을 했다고 주장했죠. 또 철구가 아내의 외도를 알게 되자 집에서 물건을 집어 던지고, 부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철구는 다시 방송을 켜 즉각 해명 및 반박을 하고 나섰습니다. 철구는 생방송에서 외질혜의 폭로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죠. 그는 "앞뒤 다 자르고, 내가 걔한테 한 말만 발언했다. 내가 지혜에게 버러지라고 했다는데 아무 말도 안 햇는데 그렇게 했겠냐"며 "항상 나를 대하는 태도가 기분이 나빴다"고 말했죠. 철구가 먼저 이혼을 요구했다는 외질혜의 주장엔 "나는 절대 먼저 이혼하자고 한 적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업소에 드나듬으로 인해 가정이 악화된 것에 대해서는 일부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다만 외질혜의 외도를 알면서도 먼저 다가가려고 하는 등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한 건 자신이었다고 강조했죠. 가정을 지키려는 노력에도 외질혜는 친구에게 "감옥 같다", "클럽에 가고 싶다"라는 카톡을 보냈다고도 폭로했습니다. 또 "내가 물건을 부쉈다던데 딱 두 번 그랬다. 나를 가정파괴범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건이 점점 더 커지자 외질혜의 어버지이자 철구의 장인어른도 철구 흔적 지우기에 나섰습니다. 그간 비제이로 활동하며 '철구장인'이라는 닉네임을 유지하던 외질혜의 아버지였지만 지난 23일 외질혜의 아버지 비제이 철구장인은 '부빡이형'으로 닉네임을 교체했습니다. 외질혜의 아버지는 "외질혜 잘못 없다. 철구의 이혼 폭로와 관련해 본인도 폭로할 내용이 많다"라며 "철구는 이렇게 해서 우리를 전부 죽이려는 것 같다. 철구와 통화를 했는데 녹음을 한다고 연락하지 말하고 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도 깔 거 많고 그렇게 하겠다. 내가 8년간 욕 얻어먹은 게 그 사람들한테는 재미 아니냐"며 "깔라면 할 수 있다. 지금 폭로할 거 엄청 많다"라며 철구를 향해 경고성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죠. 그러면서 철구에게 그동안 함께한 영상 등을 모두 내려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번엔 주작 아니고 찐인 것 같다' '둘이 좋아보였는데 안타깝네' '연지가 제일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번 사건으로 두 사람의 감정에 골이 얼마나 깊었는지 느껴지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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