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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이슈

부산 10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격상...해수욕장 모두 폐쇄

by 요즘아빠 :) 2021. 8. 9.

 

 

 

 

 

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자 부산시가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를 4단계로 강화한다. 해운대를 비롯해 개장 중인 부산 지역 해수욕장도 모두 폐장한다.

 

부산시는 10일 0시부터 거리 두기를 4단계로 상향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거리 두기 3단계와 유흥시설 영업금지 행정명령을 22일까지 유지하겠다고 밝힌 지 이틀 만이다. 이번 거리 두기 4단계 조치는 22일 자정까지 유지된다.

 

4단계에서는 사적 모임의 경우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까지, 오후 6시 이후부터는 2인까지만 허용된다. 행사는 금지되고 집회는 1인 시위만 허용된다.

 

 

 

 

 

실내체육시설과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놀이공원, 워터파크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 시설은 오후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된다. 종교시설은 수용인원 20%까지 허용된다. 현재 개장중인 부산 시내 해수욕장은 이 기간에 모두 폐장된다.

 

부산시는 외부 관광객 유입을 차단해 풍선효과로 인한 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사적모임을 2명까지만 허용하는 조치는 가급적 모이지 말고 집에서 머물러 달라는 메시지”라며 “꼭 필요한 용무에만 모임을 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후 6시 이후 식사를 위해 음식점을 찾아야 하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오후 10시까지로 영업시간을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부산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일 현재 9116명에 이른다. 지난 7일에는 하루 평균 확진자가 역대 최고치인 171명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8월1∼7일) 확진자는 718명으로, 직전 일주일(7월25∼31일) 548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

 

7일 오후부터 8일 오전까지 집계된 확진자는 138명에 달한다. 연제구 한 실내체육관 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다 기장군 요양병원에서 백신접종을 한 환자들 사이에서 돌파감염이 각각 발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에서 추가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해당 병동은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갔다. 부산시 관계자는 “확산 추세가 계속되면 지역사회 보건의료 시스템이 붕괴할 우려가 있다”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거리 두기 4단계 상향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 자료 출처 : 경향신문

 

 

 

부산도 화요일부터 4단계네요...지금 부산 확진자 역대 최대라 위험하니 다들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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