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부활 뉴트로 열풍의 주역이 될까

 

 

싸이월드 부활 뉴트로 열풍의 주역이 될까

 

 

 

안녕하세요~요즘아빠입니다 :)

 

2019년 10월 임금체불 등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진 싸이월드가 부활한다는 소식인데요 30대 중반에서 40대 초반이라면 누구라도 그 시절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기대감에 반가울 수밖에 없을겁니다. 싸이월드제트는 18일 SK컴즈와 싸이월드 서비스 데이터 이관 등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는데요 부활한 싸이월드가 뉴트로 열풍의 주역이 될 수 있을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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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부활

 

 

 

 

1년 5개월 만에 부활하는 싸이월드는 미니홈피 복구 시작과 도토리 환불을 오는 5월 모바일 서비스 오픈과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환불은 모바일 버전 오픈 이후 이뤄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제 미니홈피에 있었던 도토리도 이번 기회에 환불받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ㅎㅎ

 

 

 

싸이월드 서버에는 사진 170억장, 음원MP3 파일 5억3천만개, 동영상 1억5천만개 등 회원 3200만명이 저장했던 데이터베이스(DB)도 그대로 보존돼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200만 회원이라니...그 시절 싸이월드 명성을 가늠하게 하는 수치네요!!

 

 

 

 

 

싸이월드제트는 이번 합의서 체결을 통해 SK컴즈가 보관하던 도토리를 넘겨받아 고객에게 환불해주는 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에 따라오는 5월 싸이월드 서비스가 재개되면 약 35억원어치의 도토리가 이용자들에게 환불될 계획입니다. 환불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싸이월드제트가 부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접속불가였던 싸이월드 사이트 접속도 조만간 재개될 예정입니다. 

 

 

 

 

싸이월드 관계자는 “싸이월드 부활 관련 소식들이 보도되면서, 고객들의 아이디찾기 등에 대한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며 "곧 서비스 개시 등 싸이월드의 복구 진행과정 등을 소개하며 추억을 소환하는 다양한 이벤트들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싸이월드 부활과 함께 2000년대 초반 인기를 끌었던 PC 메신저 '버디버디'의 부활 소식도 전해졌는데요 한때 회원 수가 4천 200만명에 육박했던 '국민 메신저'로 불렸던 시절이 있었지만 카카오톡이 점령한 메신저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지 않을까 조심히 예상해봅니다.

 

 

 

 

싸이월드 부활 소식에 기대감이 뿜뿜하고 있는데요 봉인됐던 도토리도 찾고 추억도 되찾고!! 새로운 미니홈피의 추억을  선물해 줄 싸이월드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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