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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아빠's Daliy/생활정보

파킹통장 월급쟁이 짠테크에 대하여 알아보자

by 요즘아빠 :) 2021. 10. 8.



파킹통장은 고금리 수시 입출금 통장이라고 흔히 말하는데요 오늘은 파킹통장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은행별 대표적인 파킹통장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킹통장이란??




저희 부모님 세대들은 은행 금리가 20%가 넘던 좋은 시절을 살아왔는데요 당연 1순위 재테크 방법은 은행 예금이었습니다. 매달 받는 월급을 꼬박꼬박 저축만 잘하면 나름 잘살 수 있는 시절이었죠

하지만 지금은 유례없는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사실상 은행 예금으로는 수익을 얻기 힘들어졌는데요 이에 대응하는 '짠테크족의 필수품'인 파킹통장이 인기 금융상품으로 뜨고 있습니다. 파킹통장은 주차의 영어단어 Parking과 통장이 합쳐진 단어인데요 차를 잠시 주차하듯 은행에 짧게 돈을 맡기고도 쏠쏠하게 고금리 이자를 챙길 수 잇는 통장을 말합니다.



파킹통장은 앞서 말한거와 같이 예치 기간이 짧아도 고금리 이자를 챙길 수 있으며, 입출금이 자유롭고 중도 해지 부담이 전혀 없어 편리합니다. 그리고 금리가 연 1.0% ~ 3.0%까지 다양하며, 한달에 한 번씩 이자가 지급되기 때문에 하루만 예치해도 다음달에 하루치 이자가 지급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부 은행은 분기마다 이자 지급)

또한 파킹통장은 CMA와 달리 안정성도 보장됩니다. CMA가 파킹통장과 비슷한 효과를 갖고 있지만 예금 보호를 받지 못하는 반면 파킹통장은 각 은행이 파산해도 5000만원까지 한국예금보험공사에서 보증을 해주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다만 파킹통장 역시 이자가 적고 변동금리로 초저금리에 맞춰 이자가 계속해서 내려가는건 피해갈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밖에도 우대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 예치금액 및 결제실적 등을 요구하는 은행도 있어 계좌 개설 시 반드시 꼼꼼히 살펴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은행별 파킹통장




'21.10.8일 기준일 현재 기준금리가 높아지면서 시중 예금 금리도 높아진 상태입니다. 1금융권과 비교한다면 연 1.5% 이상 금리를 주는 파킹통장의 매력은 굉장히 높습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연 2.0% 이상 제공하는 토스뱅크 통장은 아주 훌륭한 파킹통장입니다. 그럼 주요 은행별 파킹통장에 대해 알아볼텐데요 금리는 전부 세전 기준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토스뱅크 통장



토스뱅크 통장의 현재 금리는 연 2.0%이며, 시중은행의 파킹통장 중 금리가 가장 높습니다. 저축금액, 계약기간 등 까다로운 조건없이 개설하고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1회 최대 10억까지 이체가 가능하고 모든 수수료가 무료입니다.


▣ 웰컴저축은행 '웰컴 직장인사랑 보통예금'



웰컴저축은행의 '직장인사랑 보통예금'은 최대 연 2.0% 금리로 천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 금리는 토스뱅크 통장과 똑같지만 우대 금리 조건 3가지(급여이체, 자동납부, 자체 멤버십 동의)를 충족해야 하기 때문에 조건이 없는 토스뱅크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 상상인저축은행 '파킹통장 369 정기예금'



상상인저축은행의 '파킹통장 369 정기예금'은 하루만 맡겨도 연 1.8%의 기본금리가 적용되고, 9개월 이상 예치하면 최고 연 2.11%의 금리가 각각 적용되는 상품입니다. 적당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오랫동안 돈을 묵혀둘 생각이시면 상상인저축은행 파킹통장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입출금통장'



SBI저축은행은 사이다뱅크를 통해 입출금통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억원까지 조건없이 연 1.2% 금리를 적용해 매달 1일부터 말일까지 계산된 이자를 다달이 지급받습니다. 월복리식으로 이자에 이자가 다시 붙어 분기 지급보다 유리하다는 업계 설명입니다.


▣ JT저축은행 '점프업 저축예금'



JT저축은행의 '점프업 저축예금'은 토스뱅크 통장과 마찬가지로 예치기간이나 저축금액 등의 까다로운 조건이 없는 기본 금리 1.3%의 수시입출금 예금상품입니다. 기본 금리는 낮은편이나, 타 은행들의 까다로운 조건은 없기 때문에 토스뱅크 대용으로 많이 이용할 듯 보입니다.



파킹통장마다 예치금 기준이나 우대금리 혜택이 다른 만큼 여러 개를 잘 활용하면 재테크에 유리할 듯 싶습니다. 예를 들어 이사 전 잔금이나 각종 계약금을 넣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공모주 청약을 준비하기 전 자금을 맡겨두는 데도 유용하고 마통(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유지하기 위해 금액을 잠시 파킹통장으로 옮기는 것도 짠테크의 한 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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