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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아빠's Invest/주식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10월 25일 청약일 확정

by 요즘아빠 :) 2021. 10. 12.

 

 

당초 9월에 예정되어 있었지만 공모가 논란과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인한 사업 내용 변경 등의 이유로 두 차례 연기된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이 진행됩니다. 10월 공모주 종목 중 가장 관심이 높은편인데요 카카오페이 공모주 관련하여 한번 알아볼게요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1. 공모주 개요

 

▣ 청약일정

수요예측 10월 20일(수) ~ 21일(목)
공모주식수 17,000,000 주
(신주모집 100%)
공모 청약일 10월 25일(월) ~ 26일(화)
환불일 10월 28일(목)
상장일 11월 3일(수) 예정
희망공모가 60,000원 ~ 90,000원
공모주관사 삼성증권,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청약증거금 90,000 * 20주 * 50%
= 900,000원
(최상단 공모가 기준)

 

 

카카오페이는 20일부터 21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0월 25일~26일청약을 진행한 뒤 11월 3일에 상장예정입니다. 주관사는 삼성증권이 대표하고 대신증권이 공동주관사를 맡았으며,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는 인수회사로 참여하여 진행됩니다. 희망공모가 밴드는 공모가 고평가 논란이 일자 기존 63,000원~93,000원에서 60,000원~90,000원으로 소폭 하향되었습니다.

 

청약증거금은 희망공모가 최상단금액 9만원을 기준으로 산정했을 시 최소 청약수량 20주 * 9만원 * 50% = 90만원의 증거금이 필요합니다. 보통 공모주들의 최소수량이 10주인데 카카오페이는 20주이니 청약할 분들은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 증권사별 청약 수수료

 

삼성증권 : 2,000원
대신증권 : 2,000원
한국투자증권 : 2,000원
신한금융투자 : 무료

 

 

 

▣ 그룹별 배정

그룹별 배정 우리사주조합 3,400,000 주 (20%) 청약증검금율 : 100%
기관투자자등 9,350,000~12,750,000 주 (55~75%)  
일반청약자 4,250,000~5,100,000 주 (25~30%) 청약증거금율 : 50%
청약 최고한도 :
115,000~135,000
 

 

 

그룹별 배정을 보면 우리사주조합이 340만주로 전체물량 중 20%를 배정받았으며, 기관투자자 등이 과반이 넘는 55~75%를 배정받았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가져갈 일반청약자 물량이 25~30% 배정되었습니다. 

 

 

 

▣ 의무보유 확약비율

 

 

최대주주인 (주)카카오의 보통주식 전량은 자발적 계속보유확약에 동의하여 상장일로부터 1년 간 의무보유를 이행합니다. 그리고 공모를 통해 취득 예정인 우리사주조합 물량 역시 상장 후 1년 간 우리사주조합 계좌에 의무보유 예탁될 예정입니다. 단, 우리사주 조합에 배정된 주식수는 청약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국내 최초 균등배정, 중복 청약 X

 

 

일반적인 공모주들은 비례 50%, 균등 50% 배정하는편인데, 카카오페이는 국내 최초로 일반청약자 공모주 물량 100%를 비례 배정없이 모두 균등 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즉, 청약금을 많이 넣으면 많이 받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똑같은 증거금으로 청약하고 균등배정을 받는 것입니다. 결국 배정수량의 차이는 증권사별 청약경쟁률과 운빨이 동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2. 기업정보

 

▣ 기업개요

 

 

카카오페이는 핀테크 기업으로 2014년 9월 국내 최초로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이후 송금, 청구서, 인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차례로 런칭하며 핀테크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출비교 서비스 및 금융사 연계 플랫폼 서비스, 자회사가 수행하는 금융상품 등에 대한 중개서비스 등 금융서비스로의 확장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금융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사업현황

 

 

  • 2014년 9월 국내 최초로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이후 송금, 청구서, 인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차례로 론칭
  • 결제 사업은 송금 및 온·오프라인 결제를 포함하며, 2020년도 연결재무제표 기준 총 매출액의 약 72.0%를 차지하는 주력 사업부문
  • 대출, 보험, 투자 서비스 등 금융서비스 중개 사업으로 금융플랫폼 사업 영역을 확장
  • 직접적으로 금융서비스를 설계 및 공급하기보다는 제휴 금융회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당사의 플랫폼에 게시하여 수수료를 수취하는 구조를 채택
  • 최근사업연도 말 기준 국내에서 모바일 금융을 위한 최고의 플랫폼으로, 카카오페이 플랫폼은 가입자 수, 거래액 규모, 거래 건수 그리고 가맹점의 수 등 여러 측면에서 국내 시장을 선도
  • 플랫폼의 가입자 수는 2020년 말 기준 약 3,500만명이며, 올해 5월 기준 3,600만명이 당사의 플랫폼을 이용
  • 주요 경쟁 강점 중 하나는 동급 최강의 이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
  • 2021년 6월에 금융당국으로부터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획득하여 2021년 중 ICT와 보험이 결합된 국내 최초 핀테크 주도 디지털 손해보험사를 설립할 예정
  • 대안신용평가의 일환으로 K-CSS를 개발 중입니다. 카카오페이 평점(Kakaopay Score)은 결제, 송금 등과 같은 카카오페이 서비스와 이용자 행동 데이터 기반으로 전통적인 스코어 카드 모델을 구성하고 여기에 머신러닝 기술을 결합하여 다면적 평가를 진행
  • 향후 비즈니스 앱을 고도화하여 가맹점 종업원의 급여관리, 판매비용, 마케팅 비용 등 비용관리 기능과 기본적인 인보이싱 기능을 추가하는 등 경영관리 기능을 보강할 예정

 

 

 

▣ 매출현황

 

최근 3년간 카카오페이의 매출액을 살펴보면 매년 큰 폭으로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금융서비스의 매출액이 크게 성장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카카오페이의 금융서비스 확장성이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비율로 보면 간편결제서비스의 비중이 점점 줄어들며 금융서비스와 기타서비스의 비중이 해마다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재무현황

 

카카오페이의 영업이익을 보면 2020년까지 적자를 내다가 올해 상반기부터 흑자로 전환이 되고 당기순이익도 올라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채 역시 늘어가고 있고 최근 국정감사를 받는 등 악재가 겹치는 거 같아 조금 걱정이 되는건 사실입니다. 기업의 발전가능성과 미래가치가 주가에 반영된다지만 현재 재무재표만 본다면 공모가 논란이 이해가 되는 상황입니다.

 

 

 

 

10월 공모주 중 대어급 IPO인 카카오페이. 각종 정부 규제 및 상권 침해 이슈가 많이 발생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청약에 도전할 것은 불보듯 뻔해 보입니다. 이번 카카오페이 역시 중복 청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많이 당첨 확률을 높이려면 가족, 지인들을 동원해 경쟁률이 낮은 증권사에 청약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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