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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아빠's Invest/주식

디어유 공모주 청약 경쟁률 1598 대 1 향후 주가 전망은?

by 요즘아빠 :) 2021. 11. 3.

 

 

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버블'을 운영하는 기업인 디어유의 공모주 청약이 1598 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습니다. 청약 증거금이 무려 약 17조원에 달했을 만큼 흥행에 크게 성공한 디어유는 공모 자금으로 글로벌 아티스트 및 스포츠 스타 영입을 위한 선급금과 기술 고도화를 위한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디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디어유는 어떤 회사인가?


 

 

디어유는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에브리싱으로 2017년 설립되어 작년에 디어유로 사명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플랫폼 사업에 진출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주 업종으로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시스템에 관한 시스템 구현 및 기획, 운영 등 모든 과정상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디어유의 대표적인 비지니스 플랫폼은 DearU bubble과 everysing 이 있는데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를 사용하여 앱을 다운 받아 구독권 및 이용권 등을 구매하는 것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DearU bubble

 

 

버블 서비스는 플랫폼 기반의 팬덤 비지니스로 실제 아티스트를 영입하여 프라이빗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플랫폼의 확장을 통해 메타버스 서비스까지 사업영억을 확대 추진중에 있습니다. 

 

 

everysing

 

 

에브리싱 서비스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마트 노래방 플랫폼으로서 서비스의 주 구독자는 10대와 20대입니다. 오프라인 노래방을 자주 이용하는 사용층을 포기하고 모바일에 친숙한 MZ세대를 주요 타겟층으로 설정하고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매출현황

 

 

디어유는 설립 이후 큰 성과를 보지 못하다가 작년 디어유버블 플랫폼 출시 이후 매출이 크게 성장한 걸 알 수 있는데요 2020년 130억 매출 기준 디어유버블이 82.11%의 매출(107억)을 차지하며, 이어서 에브리싱과 Lysn 등이 차지했습니다. 

 

 

재무현황

 

 

재무현황을 살펴보면 영업이익이 작년까지 적자를 지속하다가 올해 반기만에 흑자 전환을 하였는데요 현재 디어유버블에 참여중인 아티스트는 SM소속뿐만 아니라 JYP, F&C, 젤리피쉬 등 23개 기획사에 속한 229명 정도이며, 구독자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출시 1년만에 구독자 100만명 돌파하였습니다. 앞으로도 해외 유명 아티스트 영입을 계획 중이어서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공모가 산정

 

 

디어유의 적정 주당 평가가액을 산출하기 위해 JYP, 큐브, 카카오, 와이지플러스를 비교 기업으로 산정하고 실적 기준 적정 PER을 53.46을 적용하였습니다. 여기서 산출된 적정 주당 평가가액을 기초로 하여 34.1% ~ 12.2% 할인율을 적용하고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하여 최종 학정공모가액 26,000원을 확정하였습니다.

 

 

 

 

 

 

 

디어유 향후 주가 전망은?


 

 

최근 글로벌적으로 BTS의 센세이션과 한류 바람이 다시 불고 있는데요 IT 기술이 발전하면서 미디어 컨텐츠와 엔터주의 성장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디어유의 기업가치는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팬덤 내 굿즈 시장의 성장성과 해외시장 개척, 향후 메타버스 서비스의 확장까지 이뤄진다면 소비 환경의 개선을 통해 신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디어유의 경쟁사인 하이브도 위버스 플랫폼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고 BTS, 블랙핑크 등을 입점하여 주가는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엔씨소프트의 유니버스도 팬덤 플랫폼을 운영중인긴 한데요 결국은 위버스의 하이브 · YG vs 디어유의 SM · JYP 양자 대결 구도가 형성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디어유 공모주의 의무보유 확약비율은 37.4%로 3개월~1년까지 거래가 제한됩니다. 유통 가능한 물량은 25.70%에 해당하는 5,182,699주에 대하여 계속보유의무가 없기 때문에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IPO 기업인 디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카카오페이가 시초가가 더블로 시작하는 기염을 토했는데요 청약 경쟁률이 어마어마했던 디어유가 카카오페이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한번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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