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남 2021년 2월 부동산 흐름 알아보자

 

 

부산 경남 2021년 2월 부동산 흐름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 부린이 지율대디입니다.

 

벌써 2월의 마지막 주 월요일입니다. 새해 인사 돌린 지가 엊그제 같은데 시간 참 빠르네요 :) 부동산 투자를 하기에 앞서 먼저 투자지역 선정이 중요한데요 현재 부동산 시황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지역은 어디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부동산 거래량을 살펴보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살고 있는 부산, 경남 지역을 기준으로 2월 한 달간 부동산 거래량과 가격 상승률 등을 확인하고 전반적인 부동산 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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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부동산 거래량

 

 

출처 : 부동산지인

 

먼저 부산 전 지역의 2월 한달간 부동산 거래량을 살펴보면 전달 대비 거래량이 많이 감소하여 거래량 비율이 21%로 나타나는데요 아직 이번 주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겨울철 비수기에 최근 부동산 정책들로 부산 전지역이 조정지역으로 묶이면서 투자 수요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많이 이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부동산지인

 

지역구별로 살펴보면 거래량은 사하구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부산진구, 해운대구, 기장군 순으로 많았습니다. 시세 현황을 보면 매매와 전세 시세가 부산 전지역 다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특히 해운대구는 매매 시세가 많이 올랐음에도 거래량이 많은 걸 보면 역시 부산의 갑 오브 입지를 증명해주네요 결국 거래량 감소는 투자 수요가 빠져나가고 가격이 계속 상승하니 실거주 위주의 거래만 이뤄지지 않았나 조심히 예상해봅니다. 그리고 부동산지인에서 제공하는 시장강도(부동산 시장 상승/하락 강도) 항목에서는 강서구와 연제구가 가장 높게 나왔으며, 그 뒤로 해수동 순으로 차지하였는데 가덕도 신공항 이슈로 인한 기대심리로 강서구가 제일 높게 나오지 않았나 예상합니다.

 

 

 

 

출처 : 부동산지인

 

 

다음으로 경남 지역의 2월 한 달간 부동산 거래량을 살펴보면 부산과 마찬가지로 거래량 비율이 30% 밖에 되지 않으며, 전달 대비 거래량이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같은 겨울철 비수기인데도 2월은 설 연휴가 끼어서 그런지 거래량 차이가 많이 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지역구별로 살펴보면 거래량은 양산시가 제일 많고 다음으로 김해시, 진주시, 거제시 순으로 많았습니다. 전통적인 지역 강자인 창원시 의창구와 성산구는 작년에 조정지역으로 묶이면서 비규제 지역인 양산이나 김해로 풍선효과가 나타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가격 상승률 TOP 10

 

 

출처 : 부동산지인

 

 

지난달 대비 한 달간 부산·경남지역 가격 상승률 TOP 10 자료입니다. 부산 강서구가 3.8%로 가장 많이 증가하였고 그 뒤로 금정구, 기장군, 북구 순으로 가격이 상승하였습니다. 앞서 말한 거와 같이 부산 강서구의 가격 상승은 가덕도 신공항 이슈가 대표적인 원인으로 예상되고 조정지역 발표전 계속 가격이 상승하던 금정구와 북구는 기대심리가 아직 남아있어 조정지역임에도 계속 가격이 상승하지 않았나 예상해봅니다. 경남 지역에서는 양산시와 창원시 진해군이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부산과 창원지역이 조정지역으로 묶이면서 나타나는 풍선효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동안 조정지역 해제는 힘들 것으로 판단하는데 양산과 김해 등등 비규제 지역의 가격 상승률이 더 심해질 거라 조심히 예상해봅니다. 

 

 

 

 

지금까지 2월 한 달간 부동산 거래량과 가격 상승률을 보며 전반적인 부동산 흐름을 살펴봤는데요 앞으로도 월별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제 나름대로 해석해보는 시간을 자주 가져보려고 합니다. 투자에 앞서 공부는 필수라고 생각하고 부린이에서 부동산 대부가 되는 그 날까지 열심히 노력해야겠습니다.

9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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