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확행 :: 말 먹이주기 체험을 다녀오다 feat. 김해승마클럽

 

 

안녕하세요~!! 지율이네 소소한 일상을 소개해드리는 지율대디입니다.

 

지난 주말 와이프 지인 찬스로 말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지인이 운영하는 승마장에 있는 말들에게 먹이도 주고 말도 타볼 수 있다고 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저희가 간 승마장은 김해시에 위치하고 있는 '김해승마클럽'인데요 저희 동네랑 비교적 가까운 편에 이런 곳이 있어서 평소에 해보지 못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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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말 타는 체험은 제주도나 가야 할 수 있다고 생각할텐데요 김해승마클럽은 부산이나 경남권 도심에서 가까워서 체험을 원하는 분들이나 승마를 배우고 싶은 분들은 이용하기 편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말 먹이주기랑 말 타는 거까지 다해서 20분에 3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지인 찬스로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었네요 ㅎㅎ

 

 

 

 

승마장답게 도착해서 처음 보이는 게 줄지어 서있는 말들이었습니다. 주말이라 승마 교육을 받으러 오는 분들이 꽤 있더라구요 예전보다 승마가 대중화가 많이 되어서 그런지 어린 친구들도 승마를 배우러 오더라구요  

 

 

 

회전목마도 제대로 못 타는 쫄보 지율이라 마구간에 들어가서도 멍하니 말들을 바라보기만 하네요 ㅎㅎ

 

 

 

 

마구간 안에는 여러 종류의 말들이 있더라구요 사실 말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건 지율이 뿐만 아니라 저도 처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흑마보단 백마가 멋지고 이쁘더라구요 ㅎㅎ

 

 

 

 

지인한테 받은 당근으로 말들에게 열심히 먹이 주는 지율이 :) 처음에는 겁이 나서 근처에 가지도 못하더니 금방 적응해서 말들에게 먹이 많이 줘야 한다며 3번씩이나 리필해서 주더라구요 ㅎㅎ 마지막에 보이는 백마가 지인이 소유하고 있는 개인 말인데 덩치도 엄청 크고 새하얀 게 너무 멋지더라구요 

 

 

 

훈련하러 나가는 말의 뒤태가 아주 늠름하네요 

 

 

 

훈련하다 밖에 나온 말과 교감을 시도하는 지율이 :) 무슨 말을 했을지 궁금하네요 ㅎㅎ

 

 

 

승마 배우는 분들 보니 영화의 한 장면처럼 왠지 모르게 멋있었습니다. 맑고 청량한 하늘 아래서 말 타고 신나게 달리면 어떤 기분일지 한번 느껴보고 싶어지네요 ㅎㅎ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말과 함께 인증샷~!!

 

 

코로나 확산세가 심해지면서 아이와 함께 갈 수 있는 곳이 한정적이라 안타깝습니다. 이번 주말은 지율이에게 색다른 경험을 해 준거 같아 뿌듯함을 느끼네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끼게 해준 지인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면서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9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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